서울 중구 "2023 명동 빛 축제 개최" 명동 거리, 다채로운 빛으로 물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2 11:15:30
  • -
  • +
  • 인쇄
1월 13일까지 명동일대에서 ‘2023 명동 빛 축제’ 개최
▲ 명동 빛축제

[뉴스스텝] 서울 중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2023 명동 빛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명동관광특구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중구, 롯데면세점, 롯데백화점, 알리페이플러스 후원으로 오는 1월 13일까지 명동일대에서 진행된다.

명동예술극장을 중심으로 거리마다 가로수와 가로등에 다양한 빛조형물이 설치돼 명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우선 명동예술극장 앞에는 물결무늬의 별모양 조명을 입은 대형 트리가 설치됐다. 명동예술극장을 중심으로 명동 중앙로와 명동역으로 이어지는 거리에는 가로수마다 나무의 선을 따라 조명이 설치됐다. 가로수가 제각기 개성을 뽐내면서도 거리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게 했다. 명동길에는 별빛이 쏟아지는 형상의 조명을 설치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축제기간 명동예술극장 앞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2시부터 14시 40분까지 다양한 거리공연이 열린다. 재즈, 기타, 대중가요, 비브라폰, 국악 등 실력파 라이브 팀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명동 거리를 따뜻하고 반짝이는 조명으로 밝혔다”라며, “시민과 방문객들이 거리 곳곳 다채로운 빛으로 물든 명동의 겨울을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교육지원청,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점검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일 죽도동 일대에서 포항북부경찰서와'2025년 2학기 개학기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교 주변의 PC방, 편의점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유해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청소년 대상 출입·고용 제한 준수 여부, 술

대구 서구,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 및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추진

[뉴스스텝] 대구 서구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공무원, 유관 기관 단체, 상인회 등이 함께 참여해 제사용품과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며 힘을 보탰다

류한국 서구청장, 서대구역‘일일 명예역장’위촉

[뉴스스텝] 대구 서구청은 10월 2일 코레일 대구본부와 함께 ‘추석맞이 고객 감사 행사’에 참여해, 서대구역에서 귀성객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대구역 역사 이용객 500만 명 돌파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여행길을 선물하기 위해 서구청, 코레일 대구본부, 대구교통공사가 함께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류한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