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 문화체험활동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30 1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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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 문화체험활동 진행

[뉴스스텝]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6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 414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 뮤지컬 “빛의 베아트리체” 관람을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이번 문화체험활동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을 관람하도록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했으며,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의 친목과 일자리 참여의 노고를 위로하고 힘을 북돋아 주는 자리가 됐다.

뮤지컬 “빛의 베아트리체”는 가왕 조용필의 주옥같은 명곡과 이태리의 전설이 함께 만나 발레, 한국 창작물, 연극, 댄스 등으로 재탄생한 판타지 융합 예술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가왕 조용필의 17개 곡으로 구성되어 90분간 진행됐다.

이날 문화체험활동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의장, 김성수 도의원, 박선미 시위원, 금광연 시위원, 오지연 시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고, 공연을 관람하시는 동안 노래를 따라 부르시는 어르신들의 노랫소리가 공연장을 메웠으며 몇몇 어르신들께서는 눈물을 흘리시기도 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일자리 활동을 통해 하남시 곳곳에서 다른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주신 선배시민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확대와 노인일자리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더욱더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젊을 적 많이 듣던 가왕 조용필의 노래를 뮤지컬로 춤과 함께 보니 그 시절 추억이 떠올라 가슴이 뭉클하고 즐거웠다.”라며 “이 나이에도 아직 우리 사회를 위한 역할과 일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이런 자리까지 마련해줘서 힘이 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무더운 여름 조금이나마 더위를 잊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으며 참석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며 “이번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무더위로 지친 일상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참여의 자리를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증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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