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구 남구 인문주간, 작가와 함께 걷는 가을 인문 산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2 11:20:17
  • -
  • +
  • 인쇄
▲ 2023년 대구 남구 인문주간, 작가와 함께 걷는 가을 인문 산책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0월 31일 평생학습관에서 정지아 작가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작가와 함께 걷는 가을 인문산책’의 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작가와 함께 걷는 가을 인문산책’은 인문주간을 맞아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가초청 강연 및 글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고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문공감 남구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10월 31일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쓴 정지아 작가를 초청한 ‘불화의 시대, 화해의 모색’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11월 2일에는 광수생각으로 잘 알려진 박광수 작가의 ‘작가와 함께하는 책 이야기’, 3일에는 저녁 7시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알려진 문요한 작가의 ‘오늘 나를 돌보는 시간’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깊어진 가을밤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별도로 10월 31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화 9회 과정으로 이선형 강사를 초대해 ‘나만의 그림 에세이 만들기’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2023 남구 인문주간을 맞아 남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주민들이 인생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포용과 통합의 인문 공감 명품학습도시 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