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민·관이 함께 생활 속 안전 실천 유도!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9 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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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3학년 대상,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 실시
▲ 2024년 어린이 안전일기장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어린이들의 생활 속 안전 실천을 유도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행정안전부는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협업기업과 함께 제작한(17개 기업, 2.9만 부 제작 지원) 어린이 안전일기장 총 5만 부를 지난 7월 전국 604개 초등학교에 배포한 바 있다.

안전일기장 배포에 이어 공모전을 개최해, 어린이들이 안전일기를 쓰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실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안전체험 교육을 받은 경험,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한 경험, 안전 실천에 대한 나의 다짐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학교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자체 심사를 거쳐 추천작을 학년별로 2점까지(최대 6점) 제출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에서는 9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학교 추천 작품을 우편을 통해 제출처로 보내면 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국민안전교육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공모작 중 우수작 총 30점(학년별 10점)을 선정해 부상품을 제공하며, 그중 학년별 2명씩 총 6명의 학생에게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2024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문화 관계기관 및 기업 등에 수상작을 활용한 ‘2025년 안전 달력’을 배포해 우수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박명균 예방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 안전 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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