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관광재단 정월대보름 맞이 세경대 유학생 전통문화체험 행사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2 11: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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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청

[뉴스스텝]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23일 세경대 글로컬 문화마을 4층 대강당에서 세경대 유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영월군은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문화 연대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도시 조성사업(나, 함께 산다)을 추진했으며,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세경대 유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 고유의 명절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윷놀이, 한복체험, 전통음식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외국인 학생들은 이날 오색 빛깔의 한복을 차려입고 직접 부럼을 깨며 정월대보름 풍속을 배웠다. 또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제기 차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도 체험했다. 아울러, 지난해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문화다양성 분과에서 제작한 관내 의료기관 방문 절차 리플렛(4개 국어 번역)도 배부한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유학생은 “평소 전통문화체험을 접하기 힘들었는데 이번 행사를 토대로 학교 생활 및 유학생활에 조금이나마 적응하는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외국인이 거주하는데 조금이나마 적응하고 행복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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