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거주 외국인 주민, 한국 문화 체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1 11:30:12
  • -
  • +
  • 인쇄
근로자‧유학생 등 120여 명 공연 관람‧도자기 만들기
▲ 완주군청

[뉴스스텝] 완주군 가족센터가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같이가, 보석같은 친구야’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주민, 근로자, 유학생 등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공연 관람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대전의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고, 부여의 백제요로 이동해 옛 방식 그대로 전통적인 장작가마를 이용해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을 하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같이가, 보석같은 친구야’는 외국인 주민 지역 정착 맞춤형 지원사업 일환으로 2번째 진행됐다.

사업을 통해 ▲완주군 지역축제 참여 ▲한국문화체험 ▲지역생활 정보제공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주민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김정은 완주군 가족센터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낮선 환경에서 경험하는 일상적인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교육지원청,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점검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일 죽도동 일대에서 포항북부경찰서와'2025년 2학기 개학기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교 주변의 PC방, 편의점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유해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청소년 대상 출입·고용 제한 준수 여부, 술

대구 서구,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 및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추진

[뉴스스텝] 대구 서구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공무원, 유관 기관 단체, 상인회 등이 함께 참여해 제사용품과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며 힘을 보탰다

류한국 서구청장, 서대구역‘일일 명예역장’위촉

[뉴스스텝] 대구 서구청은 10월 2일 코레일 대구본부와 함께 ‘추석맞이 고객 감사 행사’에 참여해, 서대구역에서 귀성객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대구역 역사 이용객 500만 명 돌파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여행길을 선물하기 위해 서구청, 코레일 대구본부, 대구교통공사가 함께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류한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