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재단, 서구 예술인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31 11:25:43
  • -
  • +
  • 인쇄
▲ 인천서구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서구 예술인 소통의 자리

[뉴스스텝] 인천서구문화재단은 25일 가정 생활문화센터에서 ‘인천서구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서구 예술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서구 생활문화동아리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소통의 자리는 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및 생활문화동아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반기 문화재단 사업성과 공유, 사업참여 사례발표, 대표이사와의 소통의 시간, 그리고 질의응답 등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서구에서 아코디언 동아리를 운영하는 한 참여자는 “서구문화재단이 지역의 문화예술을 위해 이렇게 많은 일을 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알게 됐다. 문화재단을 통해 서구의 문화예술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에 내가 사는 곳에 대한 애착심이 더욱 커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예술가는 “아직 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이 충분하지는 않다. 하지만 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예술인 지원사업 등이 향후에 더욱 확대되어, 서구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재단이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서구문화재단은 구민이 주체가 되고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서구의 문화예술이 더욱 꽃필 수 있도록 기초문화재단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예술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제시 (사)한국나눔연맹, 7,370만원 상당 후원물품 기탁

[뉴스스텝] 김제시는 (사)한국나눔연맹(중앙총재 안천웅)이 21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총 금7,37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백미 10kg, 1,000포 라면(12개입), 1,000박스 건빵(3kg), 1,000개로 구성돼 있으며, 물품은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기초생활 안정과 영양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사)한국나

전남도, 1조 2천억 규모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총력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발표한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유치 공모를 위해 21일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 대응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이날 회의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관련 기관장과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주도 대형 국책사업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사업 대응 전략을 논의하고, 강력한 유치 의지를 다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 ‘행복누리 예술단’, 버스킹 공연 성황리 마쳐

[뉴스스텝] 인천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는 10월 16일 계양아라온 수변무대에서 노인일자리사업단 ‘행복누리 예술단’의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공연은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계양아라온에서 진행되는 ‘가을꽃 국화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유로운 거리공연을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복누리 예술단’은 어르신들이 가진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