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실행·소통의 장 열어 의견 공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2 11: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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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성북구의원 간의 간담회 진행
▲ 성북구·성북구의회·어린이·청소년의회 협약식

[뉴스스텝] 지난 19일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실행·소통의 장이 열려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및 대학생 보좌관과 성북구청장, 성북구의장 및 성북구의원들이 어린이·청소년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로 9기를 맞는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4월 발대식 후 한 해 동안 총 3차례에 걸친 임시회의 및 국회와 청와대 현장 방문활동을 진행했다. 그리고 10월 29일 본회의 개최 후 어린이의회 2개 조례안 상정 및 3개의 결의문 발표, 그리고 청소년의회 2개 조례안 및 3개의 결의문 발표도 이루어냈다.

실행·소통의 장은 성북구 어린이, 청소년의회 의장,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총 10명이 참석했다. 1부에 성북구청과 성북구의회가 함께 진행한 협약식, 2부에는 간담회 및 의안 실천 서약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실행·소통의 장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장이 함께해 어린이·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행하는 데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성북구 구의원(정윤주 행정기획위원장, 양순임 구의원, 정해숙 구의원, 박영섭 구의원)과 진행한 간담회에서도 10월 29일 본회의 개최시 통과된 안건들에 대해 다양한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이승로 구청장은 “오늘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는 실행·소통의 장을 통해 성북구청, 성북구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중균 구의회 의장은 “아동·청소년의 관점에서 의정활동을 체험하고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조례안을 직접 상정하는 과정에 참여하면서 여러분들의 앞날에 좋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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