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한마음대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30 11:25:55
  • -
  • +
  • 인쇄
함평에서 울려 퍼진 ‘대도약 전남 농업’ 다짐
▲ 이상익 함평군수의 환영사 모습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지난 26일 함평자동차극장에서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년 도에서 개최됐으나 올해부터 시·군 개최가 확정돼 첫 번째 개최지로 함평군이 선정됐으며 이상익 함평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신정훈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강종만 영광군수와 농촌지도자 22개 시·군의 2,5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슬기찬 농촌지도자!’라는 주제로 농촌지도자의 선도적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식전행사, 비전퍼포먼스, 전통문화 경연(용마루 틀기), 농업기술 경진, 지역 농특산물 전시, 회원 활동 사진전 등이 진행됐다.

또한 함평군 연합회의 김동만 회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이계권 회원과 전재흥 농촌지도사가 도지사 표창을, 노건갑 회원이 중앙회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함평군농업기술센터의 박은하 농촌지도관이 박대조 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대회가 시‧군 단위로 함평에서 첫 개최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6차 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져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