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안양천 인조잔디 족구장 조성 착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2 11:20:39
  • -
  • +
  • 인쇄
A~D 부지에 가로 15m 세로 6.5m 총면적 5115㎡ 규모
▲ 위치도

[뉴스스텝] 구로구가 안양천 족구장에 인조잔디를 조성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즐거운 여가생활과 건강 증진을 위해 체육시설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족구장에 인조잔디를 깔고 주변 시설을 정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12일 밝혔다.

안양천 우안 고척교부터 오금교 구간에 위치한 족구장 A~D 4곳은 마사토로 조성돼 있어 먼지 날림, 안전사고 등에 취약했다. 이에 족구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족구장 개선 사업에 들어갔다.

구로구는 기존에 마사토로 포장돼있는 족구장 8면을 가로 15m, 세로 6.5m, 총면적 5115㎡ 규모의 인조잔디 족구장으로 재조성하고 노후화된 펜스와 벤치 등 부대시설도 안전을 위해 정비한다.

인조잔디 구장 조성 시 관리가 쉽고 먼지 날림이나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실시설계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인조잔디 족구장 조성으로 주민들의 체육시설 이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이 저변에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의정부 하루여행', 2년차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이 대통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한 IOC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