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아트센터, 하반기 전시·대관으로 열린공간 순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4 11:25:57
  • -
  • +
  • 인쇄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 쉼터로 자리매김
▲ 남원아트센터, 하반기 전시·대관으로 열린공간 순항

[뉴스스텝] 남원아트센터가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 공간과 쉼터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개관한 이후 미디어아트, 사진, 회화, 공예,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기획 운영을 통해 그간 시민들이 갈구해왔던 문화적 감성을 촉촉하게 채우고 있다.

남원 출신의 박서영 작가의 입체 미술 첫 작품전으로 젊은 작가의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했으며, 한국미술협회 남원지부 회원전을 비롯한 15개의 전시를 준비하여 지역 작가와 유명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 작품을 한곳에서 선보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작품 전시를 기획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설 전시 중인 남원시 농촌자원·경관 사진공모전을 관람한 한 시민은 하고 "농촌의 구석구석 일상 모습을 부담 없이 볼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해진다."라며 소감을 얘기했다.

남원아트센터는 중요 장소적 거점으로 남원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시민의 쉼터로서도 호평받고 있으며 야간에도 가족과 연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다양한 전시회 개최로 재방문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문화 예술 단체들의 교육 워크숍과 세미나 장소로 활용되어 관람형 장소 외에도 다양한 교육 · 체험 · 소통의 장소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전시에 참여한 타지역 작가는 "호남지역에 이렇게 좋은 전시 여건을 갖춘 곳은 드물다."라며 잘 꾸며진 최적의 위치와 전시장, 넉넉한 주차 장소에 감탄하며 지속적인 전시회 개최를 희망했다.

방문자들은 한결같이 유휴 공간을 잘 활용하여 지역 예술 작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성공적인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잘 풀어냈다는 평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자치경찰단, 흑염소 불법 도축·유통 행위자 검거·구속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서귀포시 남원읍 일원에서 무허가로 흑염소를 불법 도축하고 이를 가공한 흑염소즙을 판매한 피의자 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지난 20일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이달 중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지난 3월 관내에서 흑염소가 불법으로 도축돼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개식용 금지법」 제정으로 흑염소가 보양식으로

행정안전부, 핼러윈 앞두고 인파 안전관리 총력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10월 21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핼러윈 데이(10.31.)를 앞두고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기관의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

경남도, 북극항로 대비 신항만 발전방안 본격 논의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신항만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대비 선제적 대응방안과 신항만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항만공사, 경남연구원 등 항만물류분야 기관장과 기업대표·전문가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신항만과 그 배후단지, 항만물류산업 활성화 자문을 지원하며, 정책공유·협업체계 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