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획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0 11: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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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 환경 조성위해 직장어린이집, 마음心터 운영 등 노력 인정받아
▲ 강동구청

[뉴스스텝] 강동구는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재인증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 경영만족도 등을 심사하여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또는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며, 3년마다 재심사가 진행된다.

구는 2011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신규 인증 받은 후, 2016년 1차 재인증, 2019년 2차 재인증에 이어 올해로 3차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재인증으로 가족친화 인증기관 자격을 2025년까지 유지하게 된다.

가족친화 재인증 심사는 여성가족부 한국경영인증원를 통해 근로기준법과 남녀고용평등 및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기반해 ▲근로시간 준수 ▲보건휴가 ▲임산부 근로보호 ▲태아검진시간 ▲난임 치료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직장 내 괴롭힘 등 15개 항목에 대한 기본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최고경영층의 리더쉽 배점에서 8점 이상 획득해야 재인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가족돌봄휴가 이용률 ▲가족친화 프로그램 시행 ▲여성관리자 비율 및 여성 임원 비율 ▲대체 인력 채용 등 가점 항목으로 100점 만점에 75점 이상을 획득해 가족친화 경영 기관임을 재확인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와 연계해 심리상담센터인 ‘마음心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친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가족친화 문화 확산 및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구는 일과 가정이 양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등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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