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가족센터, 1인 가구와 함께하는 미리, 봄 힐링 캠프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9 11:15:39
  • -
  • +
  • 인쇄
▲ 연천군가족센터, 1인 가구와 함께하는 미리, 봄 힐링 캠프 진행

[뉴스스텝] 연천군가족센터는 25일~26일 1인 가구 지원사업으로 건강 돌봄 프로그램 ‘미리, 봄 힐링 캠프’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기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심리적 불안감, 정서적 결핍 등이 노년기의 삶의 질과 직접적인 관련성을 맺고 있어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하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1인 가족이라 외로울 때도 많지만 이렇게 군민들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로 마음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집에서는 대충 먹고 자고 일을 나갔는데 오로지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면서 나를 돌아볼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남겼다.
올해 4월부터 진행한 1인 가구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1인 가구 프로그램으로 연천군의 1인 가구 수요를 반영한 재무 경제,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동아리 모임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조금랑 센터장은 “연천군 1인 가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지역 내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연천군 가족센터에서 지역 특성 및 성별, 생애주기별(코호트별) 특성이 반영된 정책 발굴에 노력을 기울여 1인 가구가 소외받지 않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토부·노동부 장관, 두 번째 공공 발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영광군의회,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따뜻한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총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지역업체의 모범적인 선행, 산타 같은 나눔”

[뉴스스텝]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