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3 생생문화재 ‘백제와박사! 정암리 와요(瓦窯)’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4 11: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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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정암리 와요지에서 체험하는 백제 기와의 현대적 활용
▲ 타닥타닥 즐거운 기와굽기 프로그램 현장

[뉴스스텝] 문화재청·충청남도·부여군이 주최하고 ㈜혜안이 주관한 2023 생생문화재 사업 “백제와박사! 정암리 와요(瓦窯)”가 10월 한달간 진행됐던 ‘타닥타닥 즐거운 기와굽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타닥타닥 즐거운 기와굽기’ 프로그램은 국내 가족 및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5월에 7회, 10월에 8회 총 15회에 걸쳐 백제 시대 기와 생산 유적지인 ‘정암리 와요지’에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서는 백제치미 꺼먹이소성, 와당피자 만들기, 백제와당모스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백제 전통 기와의 가치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 콘텐츠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향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제와박사! 정암리 와요(瓦窯)” 사업은 2024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도에도 정암리 와요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백제 와박사와 기와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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