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여름철 물놀이장’ 무더위를 날리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4 11:26:12
  • -
  • +
  • 인쇄
시,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월드컵광장과 전주대학교에서 ‘한바탕 전주 여름철 물놀이장’ 운영
▲ ‘한바탕 전주 여름철 물놀이장’ 무더위를 날리다!

[뉴스스텝] 전주시가 어린이 등 전주시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도심 속에서 운영한 ‘한바탕 전주 여름철 물놀이장’에 3만 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과 전주대학교 등 두 곳에서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 ‘한바탕 전주 여름철 물놀이장’에 개장 20일 동안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 등 총 2만7573명이 찾았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초등학교의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부모의 휴가철이 겹친 성수기에는 무더위를 피해 도심 속 집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려는 가족들로 하루 최대 2271명(월드컵광장 1532명, 전주대학교 739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시는 여름철 물놀이장 운영 과정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각종 시설물로 인한 대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하게 시설물을 임시 철거했으며, 태풍이 지난 이후에는 곧바로 재설치함으로써 임시휴장을 단축하는 등 폭염 속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운영에도 총력을 다했다.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고생한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물놀이를 하는 모습에 힘찬 활력을 느꼈다”면서 “향후 물놀이장 추진 시에는 규모가 더 크고 다양한 시설물을 도입하고 대형화해 더 많은 아이와 가족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우범기 전주시장, 완산동 찾아가 시민과 ‘소통’

[뉴스스텝]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 행보를 이거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4일 완산동주민센터에서 완산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전주 발전과 시민들의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시정 목표와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완주-전주 통합 △광

윤병태 나주시장 “인공태양 연구시설 최적지는 나주”

[뉴스스텝] 윤병태 나주시장이 미래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나주 유치를 기원하며 전 시민의 관심과 염원을 끌어내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나섰다.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지목을 받은 윤병태 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기반이 될 전략적 거점”이라며 “전라남도와 함께 부지와 기반 시설 확보, 주민 수용성 제고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역량을 하나로

군산시 자원봉사센터,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24일 오후 2시, 센터 2층 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자원봉사활동처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우리가 즐겁게 일하는 법’을 주제로, 자원봉사 관리자의 긍정적 리더십과 팀워크 향상, 스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