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맞춤형서비스 입찰안내서의 합리성 제고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11:15:53
  • -
  • +
  • 인쇄
건설업체 의견 반영하여 입찰조건 정상화, 건축물 유형별 평가항목 마련 등 합리적 개정 추진
▲ 조달청

[뉴스스텝] 조달청은 맞춤형서비스 기술형입찰 사업에 적용되는 표준 입찰안내서 개정을 앞두고 건설업체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8월 2일 건설회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달청은 건설사의 공사비 부담으로 이어진 관행적인 입찰조건 및 독소조항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의 실무의견을 반영하여 입찰안내서를 마련하고, 작성 방법, 독소조항 사례 소개 등을 포함해 수요기관이 합리적으로 작성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유형별 제안서 평가의 변별력을 강화하기 위해 건축물 대표 유형별로 평가항목을 재정비하고, 제출서류 중 참고적 성격이 강한 도서는 전자파일로 접수받는 등 평가 내실화와 서류 간소화도 추진한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입찰안내서 개정은 현장여건을 반영하여 합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관련 당사자들이 입찰조건에 대해 예측 가능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