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동, 찾아가는 트롯쇼로 취약계층 문화욕구 충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30 11:20:43
  • -
  • +
  • 인쇄
▲ 오산시 신장동, 찾아가는 트롯쇼로 취약계층 문화욕구 충족

[뉴스스텝] 오산시 신장동은 지난 29일 신장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한 취약계층 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트롯쇼’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가 있음에도 사용 방법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뷔페식사 ▲트롯가수 공연(양순자, 황용, 춘자, 박석진 등)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트로트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은 즐거움과 활력을 얻는 시간도 가졌다.

동 관계자는 “장애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하여 공연장 가기를 꺼려하 던 분들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는 문화공연 외에도 관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과 연계하여 오는 31일 ‘전통장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체부 대표 누리집 복구 완료, 10월 20일부터 정상 운영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문체부 대표 누리집 시스템의 복구를 완료해 10월 20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는 대표 누리집 서비스가 중단된 이후 국정자원과 함께 시스템의 복구와 데이터 복원을 진행하는 동시에,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임시 대표 누리집을 운영하며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

남구, 2026년 본예산안 편성을 위한 용역심의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2026년 본예산(안) 편성 대상 정책연구용역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한 ‘2025년 제2회 용역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용역 관리 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이채권 부구청장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와 학계, 전문기관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비 1,000만 원 이상 학술용역 2건과 3,000만 원 이상 기술용역

고용노동부, “현장실습생이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수칙, ‘이러닝’을 통해 쉽게 배워요“

[뉴스스텝] 한국고용노동교육원(KELI: Korea Employment and Labor Educational Institute)은 전국 576개 직업계고의 2025년도 현장실습 대상자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권익보호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이러닝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되어,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현장실습에 앞서 실습생 권익보호와 산업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