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해외통일교육위원, ‘8.15 통일 독트린’의 세계화에 나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0 11: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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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제24기 해외통일교육위원 국내 통일교육반’ 개최
▲ 통일부

[뉴스스텝]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제24기 해외통일교육위원 국내 통일교육반'을 9월 23일∼26일 3박 4일간 개최한다.

이번 국내 통일교육반에는 해외통일교육위원 6개 협의회(LA, 오렌지·샌디에이고, 뉴욕, 필라델피아, 워싱턴, 도쿄, 베이징)에서 신청한 미국 42명, 일본 3명, 중국 2명의 위원이 참가한다.

해외통일교육위원은 2012년부터 위촉되어 현재는 4개국(미국, 일본, 중국, 독일) 8개 협의회(LA, 오렌지·샌디에이고, 뉴욕, 필라델피아, 워싱턴, 도쿄, 베이징, 베를린) 191명 위원이 현 정부의 대북정책, 북한인권 등 통일정책을 재외동포 사회에 알리고 통일담론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해외통일교육위원들이 국제사회에서 ‘8.15 통일 독트린’ 세계화 전도사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들 간 정보 공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유 통일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한 통일정책 원내 교육과 안보 현장 방문(고성 통일전망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원내 교육 프로그램으로 ‘8.15 통일 독트린’과 통일 준비, 국제정세와 한반도 통일 환경, 탈북민 강사가 바라본 북한 실상과 북한 인권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안보 현장 프로그램으로 고성 통일전망대를 방문하여 국립통일교육원이 9월 3일 출시한 ‘유니투어(UniTour)’ 앱을 활용하여 견학 방문 인증, 견학 장소 퀴즈 풀기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이번 ‘제24기 해외통일교육위원 국내 통일교육반’을 통해 해외통일교육위원이 다양한 통일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여 전문성을 갖추고, ‘8.15 통일 독트린’ 전파 등 국제사회에서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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