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여름호 특집' 왕배푸른숲도서관 별사탕 백일장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4 11:26:14
  • -
  • +
  • 인쇄
건빵 속 별사탕을 골라 먹던 추억, 글짓기 한마당에서 찾아보세요!
▲ 포스터

[뉴스스텝] 화성시립왕배푸른숲도서관(운영: 화성시문화재단)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여름호’ 왕배푸른숲도서관 별사탕 백일장을 개최한다. 백일장은 8월 30일(수)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3층 옥상쉼터에서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제는 백일장 전통을 살려 현장에서 공개하고,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분야는 운문, 산문, N행시이다. 왕배푸른숲도서관 별사탕 백일장 현장에 참여할 시민은 8월 30일(수) 오후 5시 30분까지 도서관 지정 장소에서 백일장 글짓기 양식을 수령한 후 3층 옥외 쉼터에 마련된 돗자리 위에서 백일장에 참여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6시 30분부터 7시 50분까지 총 80분간으로 참가자들은 시제에 적합한 글짓기를 하고 8시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는 8월 21일(월)부터 8월 25일(금)까지 온라인 참여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후 8시까지 제출한 모든 작품은 심사를 거쳐 장원, 차상, 차하 인증서와 도서관 기념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은 운문과 산문 분야 장원 4명, 차상 4명, 차하 8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단, 창작 글이 아닌 모방, 도용한 작품이나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작품이 없을 시 최종 선정에서 제외한다. N행시는 시민들의 인기투표를 거쳐 최종 5가지 작품을 선정해 개성 있는 시민들의 글을 널리 공유할 예정이다. 시민투표는 8월 31일(목)부터 9월 6일(수)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 관계자는 “전통 있는 독서행사를 통해 그동안 글쓰기에 대한 어려움을 더위와 함께 날려버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상주작가와 함께해서 더욱 뜻깊은 이벤트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과 함께 “건빵과 별사탕이 백일장과 어떤 관련이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자치경찰단, 흑염소 불법 도축·유통 행위자 검거·구속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서귀포시 남원읍 일원에서 무허가로 흑염소를 불법 도축하고 이를 가공한 흑염소즙을 판매한 피의자 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지난 20일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이달 중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지난 3월 관내에서 흑염소가 불법으로 도축돼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개식용 금지법」 제정으로 흑염소가 보양식으로

행정안전부, 핼러윈 앞두고 인파 안전관리 총력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10월 21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핼러윈 데이(10.31.)를 앞두고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기관의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

경남도, 북극항로 대비 신항만 발전방안 본격 논의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신항만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대비 선제적 대응방안과 신항만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항만공사, 경남연구원 등 항만물류분야 기관장과 기업대표·전문가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신항만과 그 배후단지, 항만물류산업 활성화 자문을 지원하며, 정책공유·협업체계 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