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교육현장 및 전문가 목소리 청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8 11:25:18
  • -
  • +
  • 인쇄
늘봄학교 발명교육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 특허청

[뉴스스텝] 특허청은 6월 18일 14시 정부대전청사(대전시 서구)에서 저출생 극복 등을 위한 범국가 차원의 늘봄학교 추진에 발맞추어 늘봄학교에서의 발명교육 제공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늘봄학교에 필요한 경쟁력 있는 발명교육 프로그램의 개발·보급 방안 ▲발명교육을 담당할 인력의 양성과 효율적 관리방안 ▲지원체계 구축 등에 있어서의 정부와 민간의 역할에 대해 교육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회의는 학교 및 시도교육청 발명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논의한 내용은 늘봄학교 중심의 초등학교 발명교육 확대 정책에 참고할 예정이다.

그동안 특허청은 발명교육 확대 및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오고 있으며, 늘봄학교 발명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방향 연구에도 착수했다.

‘24년 하반기에는 늘봄학교 발명교육을 담당할 인력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과정을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 개설·운영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대전지역 일부 늘봄학교에서 발명교육을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25년 늘봄학교 이용대상이 초등 2학년까지 확대됨에 따라 1∼2학년 전용 발명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저출생ㆍ고령화로 생산인구가 감소하는 어려움 속에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하여 발명ㆍ창의교육의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특허청은 초등학생들이 늘봄학교에서 발명교육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비판적 사고·협업 등의 다양한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년의 열정으로 빛나는 남구,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 성료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 릴레이스피치와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대전시, 2025 바이오인의 밤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

12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뉴스스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