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바로 알기"…현장의 목소리 듣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31 11:20:07
  • -
  • +
  • 인쇄
721개 기관 대상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워크숍 개최
▲ 국민권익위원회

[뉴스스텝] 국민권익위원회는 31일 시작하여 4월 4일, 4월 8일, 4월 1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전국 72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기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종합청렴도 평가체계 및 평가지표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기관별 중점 추진사항 안내,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워크숍은 종합청렴도 전수평가 2년 차를 맞이한 지방의회와 새롭게 평가대상에 포함된 국공립대학 및 연구기관 등의 특성을 고려해 기관 유형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31일 개최되는 워크숍 첫 회차에서는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운영 내실화’, ‘이해충돌 방지제도 이행력 제고’ 등 지방의회 분야의 주요 청렴정책을 집중 안내하며, 4월 4일과 10일에는 시‧도교육청과 국공립대학을 중심으로 ‘미래세대 청렴교육 활성화’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워크숍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4월 말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을 확정하고, 11월까지 평가를 실시한 뒤 12월 말에 최종 평가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평가에는 총 721개 기관이 참여하며, 전년도와 동일하게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평가(감점) 등 3개 영역의 결과를 종합하여 종합청렴도 등급을 산정한다.

국민권익위 이명순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평가 대상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평가제도를 마련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사회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의 진화 및 피해복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지 못하는 기관들에게는 별도로 영상자료 등을 제공하여 평가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