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업종별 빈일자리 메꾸고, 취업애로 청년의 스타트업 기업 취업 적극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0 11:20:21
  • -
  • +
  • 인쇄
신속취업지원TF를 통해 구인난이 심각한 업종에 그간 1.4만명 매칭
▲ 고용노동부

[뉴스스텝] 권기섭 고용부차관 주재로 5월 10일 열린 「일자리전담반(TF)」 5차 회의는 4월 고용동향과 함께 청년 고용상황 및 향후 지원방안, 빈일자리 해소방안(3.8.)에 대한 현장활동결과를 논의하고, 직접일자리 집행현황을 점검했다.

①청년 고용률은 양호한 수준이나 청년들이 체감하는 일자리 상황은 녹록치 않은 만큼 스타트업 기업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급 기준 개선 등 청년 일자리 정책의 체감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즉시 추진한다.

아울러 고졸, 니트, 지역 등 청년이 처한 상황을 분석하여 실효적인 정책대안을 추가 마련하기로 했다.

②4월말 기준 빈일자리 해소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외국인근로자(E-9) 5.2만명(47.3%)의 고용허가서를 발급했다. 또한, 신속취업지원TF를 통해 구인난 업종에 현재까지 1.4만명을 매칭하고, 중점지원기업 4,500여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앞으로 조선업 희망공제사업 수요를 고려하여 관련 지원절차를 보다 신속히 진행하고, 농번기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현장점검을 토대로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③직접일자리 사업은 4월말까지 약 96.6만명(잠정) 채용해 당초계획(93.6만명)을 초과 달성했다. 상반기 목표인 99.4만명도 차질 없이 집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일자리전담반을 중심으로 현장 활동을 통해 오늘 논의된 내용의 이행점검을 철저히 해나가는 한편, 추가적인 일자리 정책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회의를 마친 후 권기섭 차관은 서울고용센터 '신속취업지원TF'에 방문하여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시민이 참여하는 눈 치우기, 봉사활동으로 제도화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지난 2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참여형 제설 활동을 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시민 눈 치우기 운동’으로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폭설 시 행정력만으로 모든 지역의 눈을 즉시 치우기는 어렵다”며, 행정력을 보완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설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설 활동을 봉사활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도 강원자치도교육청 본예산 예비 심사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제7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총 3조 9,971억 원)에 대한 예비심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교육위원회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집행계획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했고 전체 본예산 규모의 약 2%에 해당하는 798억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특

구미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투명하고 공정한 출발’준비 완료

[뉴스스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