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탐라중, 11월 1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탐라중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1:10:26
  • -
  • +
  • 인쇄
세대와 마음 잇는 선율로 학교와 마을이 하나되다
▲ '2025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탐라중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탐라중학교는 11월 1일 오후 3시 탐라중학교 운동장 야외무대에서 ‘2025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탐라중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탐라의 하늘, 모두의 음악으로 물드는 가을’이라는 부제로 열리며 학생과 보호자,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학교·마을 연합 문화예술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는 2025 예술드림거점학교 및 제주형 자율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탐라중학교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이도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국악관현악단,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이 함께 참여한다.

공연은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핫빛’ 오케스트라의 클래식과 대중음악 연주, 이도초 윈드오케스트라의 관악 무대, 탐라중 오케스트라의 협연 무대로 이어진다.

특히 탐라중·이도초·핫빛이 함께 꾸미는 합동 연주 ‘탐라의 소리’에서는 세대와 장애의 벽을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며 스페셜 이벤트로 교육 3주체가 운영하는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오후 1시부터 2시 50분까지는 탐라중 학부모동아리 ‘탐라워’와 ‘오활피’가 운영하는 포토박스, 씨앗 나눔, 솜사탕·슬러시, 팝콘(이도초)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지역과 학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을 선사한다.

송계화 교장은 “이번 연주회는 학교와 보호자,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과 소통의 무대로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탐라의 하늘 아래 울려 퍼지는 선율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서부권역 교육장 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화요일 구미교육지원청, 삼성전자, 농심 구미공장에서 김천, 성주, 상주, 고령, 칠곡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서부권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의 2025 주요업무 추진 내용, 학교 지원 사례, 현안 사업 및 특색 사업을 소개했다. 그리고 구미지역의 산업시설 삼성전자, 농심 구미공장을 탐방하여 학생들

구미 위(Wee) 센터, 2025 주요 사업 ·시범사업 운영 평가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위(Wee)센터는 2025년 12월 16일 호텔 금오산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2025 구미 위(Wee)센터 운영 평가 및 성과 공유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위(Wee)프로젝트 기능 개편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2025년 운영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모든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

남양주시의회, ‘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1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발표와 우수사례 시상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시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