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 일반고 전환 앞두고 ‘새로운 학교명 공모전’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6 11: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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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육을 위한 학교 새 이름 함께 만들어요
▲ ‘새로운 학교명 공모전’ 안내문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27학년도 일반고(남녀공학) 전환을 앞두고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 학생, 보호자, 교직원,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학교명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일반고 전환에 따라 학교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지역사회의 정체성과 학교의 발전 방향을 반영한 미래지향적 교육 비전을 담은 새로운 교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고(남녀공학) 전환에 맞춰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공감을 얻고, 본교의 특색과 미래지향적·긍정적 이미지를 담은 교명을 선정한다.

공모 참여는 바로가기(QR) 코드 및 온라인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참여 대상에는 제한이 없어 누구나 교명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표현성, 상징성, 대중성, 간결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을 선정하고 총상금 37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결과 발표는 오는 12월 22일 이후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제주여상이 일반고로 새롭게 출발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구성원 모두가 함께 미래의 학교 이름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과정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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