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태흥초, 김다노 작가와 함께하는 ‘책 속 여행’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6 11:15:13
  • -
  • +
  • 인쇄
작가와의 만남으로 문학적 상상력을 키우다
▲ 김다노 작가와 함께하는 ‘책 속 여행’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태흥초등학교는 14일 본교 도서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김다노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제남도서관이 주관하는 ‘작가와 함께 떠나는 책 속 여행’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김다노 작가의 대표작인 ‘하다와 화장실 귀신, 최악의 최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저학년 학생들은 ‘하다 시리즈’를 쓰게 된 계기와 학교생활 속 일화를 들으며 ‘나만의 학교 이야기 책 만들기’ 체험 활동을 펼쳤다.

고학년 학생들은‘최악의 최애’에 담긴 단편 창작의 배경과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해 대화하며 문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에는 사인회와 사진 촬영이 이어지며 학생들이 작가와 더욱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독서와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창의적 독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정 임산물 한가득! 제3회 포항 임산물 축제 시민 3천여 명 참여 성황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25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산림문화광장에서 포항시 산림경영인, 산림조합원 등 임업 관련 종사자,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포항 임산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산물 시식, 다양한 임산물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임업인뿐 아니라 시민, 관광객들도 포항 청정 임산물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었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임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산나물

경남교육청, 2025년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오전 9시부터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2025년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학생 350여 명이 참여해, 사전 접수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매년 열리는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는 이주배경학생뿐 아니라 도내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현장에서 함께 열린 ‘문화다양성 축제 맘

거제시 서로 다른 문화, 하나의 사랑... 지심도에서 사랑이 이루어지다

[뉴스스텝] 거제시는 지난 10월 25일 지심도에서 '2025년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조성사업'의 두 번째 행사로, 다문화가정 3쌍을 초청해 리마인드웨딩 및 웨딩 촬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 다양성 속의 사랑’을 주제로,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부부들이 지심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시 한번 사랑을 약속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