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5년 3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2 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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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안전·전통시장·생활편의까지, 현장 변화 성과 드러나
▲ 적극행정 위원회

[뉴스스텝] 김제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 불편 해소와 행정 혁신에 기여한 2025년 3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개인 3명, 팀 1팀(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이 일회성 사례에 그치지 않도록 3차에 걸친 연중 지속 발굴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선발을 통해 현장에서 실제 변화를 만들어낸 우수 사례들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3차 선발 결과, 최우수에는 치매재활과 황정하 주무관, 경제진흥과 김은주 팀장, 우수에는 성장전략실 인구정책팀(팀장 박종국 외 3명)과 건축과 강소리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황정하 주무관은 행정입원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정신질환자의 입원 소요 기간을 단축하고, 신속한 치료 연계와 지역 주민 안전 확보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같은 최우수로 선정된 김은주 팀장은 김제중앙시장을 신규 전통시장으로 등록하고 야시장 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로 선정된 성장전략실 인구정책팀(팀장 박종국)은 디지털 시민증 도입을 통해 행정·생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시민 소속감을 높였으며, 강소리 주무관은 “남전주IC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입주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주거 불안 해소와 재산권 보호에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

시는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근무성적평정 가점,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사상 인센티브와 함께 기관 자체 인센티브인 포상휴가를 부여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적극행정의 기준은 행정 내부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에 있다”며 “작은 불편 하나까지 귀 기울이는 행정이 쌓여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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