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경찰서와 함께 고위험 공·폐가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6 11:10:18
  • -
  • +
  • 인쇄
동부경찰서와 함께 고위험 폐 숙박업소 등 5곳 현장 방문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오는 6월 30일 관내 고위험 공·폐가(폐업 숙박업소 등)를 대상으로 동부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폐 숙박업소와 장기간 방치된 공·폐가 가운데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5곳을 대상으로 하며, 현장 방문을 통해 주거 취약 여부, 주민 여론, 환경 개선 필요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숙박업소 거주자에 대한 복지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연 2회), IoT 기반 스마트 플러그 안부살핌 지원, 저장강박 해소 등 생활개선 사업, 민관 협력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고독사 예방 통합사례관리사를 채용해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에 보건·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할 방침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안타까운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기재부 예산실장 만나 10조 시대 맞이한 강원 국비 증액 총력

[뉴스스텝]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24일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 이날 면담은 국회 심의 마지막 단계인 예산결산 조정소위 심의를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김 지사는 미래산업 육성, SOC 확충,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10개 사업 228억 원 추가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래산업은 7개

군위군, 대구 소비자 대상‘로컬푸드 팸투어’호응

[뉴스스텝] 군위군이 지난 22일,23일 양일간 대구권 군위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팸투어를 진행했다.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군위로컬푸드직매장 대구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점, 군위축협대구관음점과 대구지역맘카페 등을 통해 홍보하고 접수받아 최종 선발된 5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호평받았다. 군위에서 기른 시금치를 직접 수확하거나 직접 보리빵을 만들

충북도, 아세안 국가 중앙공무원 초청 문화산업 시찰 진행

[뉴스스텝] 충북도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아세안 6개국 중앙정부 공무원 50여 명을 초청해 문화·산업 시찰 및 충북 산업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DI 국제정책 대학원에서 연수중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중앙정부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북의 문화·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충청북도의 투자환경과 산업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