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 학생들 창의적 문제 해결력으로 전국을 빛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11:10:35
  • -
  • +
  • 인쇄
2025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서 제주중앙중‘대상’, 제주남초·서귀산과고‘은상’
▲ 2025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본선 대회에 참가한 제주 대표 3개 팀이 대상 및 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중등부에서는 제주중앙중학교‘카피바라팀’이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뛰어난 협업 능력을 인정받아 대회 최고상인‘대상’을 수상했다.

또 초등부에서는 제주남초등학교‘스파크팀’, 고등부에서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가짜커플팀’이 각각 은상을 수상하며 제주 학생들의 높은 창의성과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창의력 경진대회로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표현과제, 제작과제, 즉석과제 등 3개 영역에서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49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예선을 통과한 4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제주에서는 지난 5월 31일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초중고 대표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제주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협업 역량을 바탕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력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포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및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탄소중립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 △지역사회 탄소저감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김현철 포천시청소

남양주시, 단절된 도시 연결…경의중앙선 복개 핵심 공정 '착착'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경의중앙선 도농~양정 구간 복개공사’의 핵심 단계인 상부 구조물 설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의중앙선 복개공사는 상시 열차가 운행되는 선로 위에서 이뤄지는 고난도 사업으로, 특히 선로 상부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공정은 전체 공사 중에서도 정밀도와 안전성이 가장 요구된다.이번 공정은 철도로 단절됐던 다산1동과 2동을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는 점에서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9일 영북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소년 스스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영북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영북파출소,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