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만드는 녹색정원 도시 익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11: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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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 푸른숲 정원아카데미' 성료…시민정원사 65명 배출
▲ 시민과 함께 만드는 녹색정원 도시 익산

[뉴스스텝] 익산시가 시민정원사 양성으로 녹색정원 도시 조성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졌다.

시는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제10기 푸른숲 정원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민정원사 65명을 새롭게 배출했다.

푸른숲 정원아카데미는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 녹색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온 시민 참여형 전문 교육 과정이다. 시는 올해 10기까지 다수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지역의 녹색정책 추진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정원 디자인, 식재 계획, 도시정원 관리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수료생 전원이 직접 참여해 정원 조성의 기초부터 실습까지 폭넓게 경험했다.

수료식에서는 정원디자이너 1급 자격 과정 이수자에 대한 수료증과 표창장이 함께 전달됐으며, 익산시가 시민 주도로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푸른숲 정원아카데미는 익산이 지향하는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정원 도시'를 실현하는 핵심 과정"이라며 "이번에 배출된 65명의 시민정원사가 도시 경관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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