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학교와 마을이 손잡고 아이들의 미래 키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9 11: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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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마을교육공동체 운영단체 12곳 모집
▲ ‘2026년 마을교육공동체 운영단체’ 모집공고문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2026년 마을교육공동체 운영단체’ 12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역 주민과 학교가 함께 참여해 마을 안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학교와 마을의 협력 문화를 확대하고 아이들이 마을에서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2026년 2월부터 12월까지이며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보호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교육공동체 활동을 기반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제주 알기 교육 △마을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 △마을 이해 교육 △마을 연계 진로교육 △마을도서관 운영 및 독서 문화 활동 △학교 밖 교과 체험 활동 △지역 연계 예술 활동 △마을 텃밭 운영 △연구‧조사 활동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운영한다.

신청 자격은 제주지역 마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비영리법인·협동조합 등이며(영리 기관 제외) 마을교육공동체는 원칙적으로 해당 단체가 속한 읍‧면‧동 지역에서 운영하도록 한다. 총 12개 단체를 선정해 사업 규모와 운영 성격에 따라 총 1억 4160만 원 범위에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23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이며 교육청 보탬e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2025년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마을도서관·자연·예술·돌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구조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총 12개 운영단체에 1억 5000만 원을 지원해 제주시 원도심과 읍‧면 지역 전반에서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교육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표 사례로는 △제주시 원도심 ‘김영수도서관친구들’의 학교·도서관 연계 학습·돌봄 프로그램 △안덕면 ‘사계첼로하모니’의 주민·학생 참여 문화예술 공동체 △조천읍 ‘사회적협동조합 인다라’의 자연활동 기반 공동체 돌봄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주민 참여와 교육 협력 모델 확산에 기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마을교육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주민이 교육 주체로 참여해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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