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원으로 내 가게 광고!’ 전주시 LED 전자게시대 시범운영 본격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11:05:16
  • -
  • +
  • 인쇄
오는 1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전주지역 자영업자 대상, LED 광고 수수료 3000원
▲ 전주시 LED 전자게시대 시범운영 본격화

[뉴스스텝] 전주시는 지역 자영업자의 판로 확대 및 합법적인 광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LED 전자게시대를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완산구 통일광장사거리와 덕진구 화개네거리에 각각 1기의 전자게시대를 설치한 후 그동안 공공광고 위주로 시범 운영해 왔다.

하지만 오는 11월부터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공광고뿐만 아니라, 전주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도 상업용 광고를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이 확대된다.

특히 전주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3000원의 수수료만 내면 효과적인 LED 전자게시대 광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광고를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관리시스템과 전용 누리집을 구축했으며, 전자게시대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 누리집의 분야별 정보 내 LED 전자게시대 메뉴를 통해 전용 누리집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원하는 광고를 신청하면 된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이번 LED 전자게시대 시범운영 확대를 통해 불법 광고물 난립을 줄이고, 도시 경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소상공인에게 부담 없는 광고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께 만드는 따뜻한 세상, 복지로 희망을~! 부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뉴스스텝] 부산 중구는 지난 7일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병현) 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구 대표협의체, 실무협위체 및 실무분과 위원들과 9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강의를 통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로 더욱 성장하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김병현 중구지역사회보장협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중구지회 역사탐방 및 추계수련대회 개최

[뉴스스텝]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중구지회(회장 정정석)는 지난 9일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을 위해 ‘역사탐방 및 추계수련대회’를 경남 거창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 거창군에 소재한 거창사건추모공원을 찾아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참혹했던 역사적 비극을 되새기며 자유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회원들은 거창 출렁다리

안양시, ‘2025 가족센터 사업보고회 및 한국어교육 수료식’ 성료

[뉴스스텝] 안양시는 지난 7일 안양시 가족센터 3층에서 ‘2025년 가족센터 사업보고회 및 한국어 교육 수료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안양시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참여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한국어교육 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