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죽림 만남의 광장, 청년 슬세권 문화공간으로 활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1: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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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30대 청년·청년 가족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중 –
▲ 통영 죽림 만남의 광장, 청년 슬세권 문화공간으로 활기

[뉴스스텝] 통영 죽림 만남의 광장 일대가 ‘청년 슬세권’문화 공간으로 다시 한번 활기를 띠고 있다.

통영시는 청년들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인 청년 문화거리를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상시 운영 중이다.

청년 문화거리는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청년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과 참여의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통영의 30대 청년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놀면뭐하니, 30대 청년 모여라!'가 진행될 예정이다.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통영의 저녁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실버 천연원석 팔찌 만들기 ▲죽림 노을바다 요트체험 ▲또래 청년들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통영시에 거주하는 30대 청년 20명으로 신청 문의는 통영시청년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달 1일에는 청년 가족을 위한 특별한 핼러윈 프로그램인 '청년가족 바다 핼러윈 축제'가 개최된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죽림 만남의 광장에서 청년 부부와 자녀 등 4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밴드 공연 ▲문보트 체험 ▲핼러윈 코스튬 포토존 ▲핼러윈 만들기 체험 ▲게릴라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특히 문보트 체험은 오는 30일까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통영시청년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죽림 청년 문화거리에서 매주 열리는 주말 프로그램은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으로 통영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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