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6 11:10:27
  • -
  • +
  • 인쇄
마을만들기 분야 주생면 제천마을 수상
▲ 남원시, 전북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제12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주생면 제천마을이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오는 9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농촌’ 구현을 위한 생생마을 만들기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대회로 지난 2014년에 시작하여 올해 열두 번째를 맞고 있다.

주생면 제천마을은 ‘하나 되는 마을, 다시 찾고 싶은 제천’을 목표로 마을 경관 개선과 동아리 활동, 마을 공동 급식, 재능 기부 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마을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딸기, 복숭아) 가공 제품 개발·판매하는 등 주민 소득 창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나정주 제천마을 이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준비하면서 주민들이 함께 밤늦게까지 모여 준비하고 의견을 모으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단합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행정과 중간지원조직, 마을이 밀접하게 소통하여 준비한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 공동체 발굴 및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활력 넘치는 농촌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체육회, 한국여자축구연맹에 양파라면 전달식 가져

[뉴스스텝] 합천군체육회(회장 유달형)는 5일 ‘2025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대회 참가선수를 위한 양파라면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진행된 전달식에서 합천군체육회는 한국여자축구연맹에 200만원 상당의 합천 양파라면 156박스를 전달하며, 우승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했다.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합천에 방문해주신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대회 우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합천군 농업유통과 김현기 주무관 ‘2025년 공직문학상’ 수필 분야 수상 영예

[뉴스스텝] 11월 4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개최된 ‘2025년 공직문학상’ 시상식에서 합천군 농업유통과에 근무하는 김현기 주무관이 수필 분야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공무원연금공단이 주관하는 공직문학상은 바쁜 공직 생활 속에서도 창작 활동을 통해 공무원의 문학적 소양을 계발하고 공직자의 애환과 성찰을 담아내기 위해 199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권위있는 대회다. 금년 대회는 시, 수

'차 한 잔의 여유, 음악으로 마음을 녹이다'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부모님들을 위한 힐링 음악회’개최

[뉴스스텝] 육아로 지친 부모들이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마련됐다.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보육가족분과는 지난 4일 왜관읍 글라우카페에서‘음악과 함께하는 차 한잔의 여유–힐링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육아에 지친 엄마와 아빠 70여 명이 참여해 밴드 공연을 즐기며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커피 한 잔을 손에 쥐고 음악을 들으며 고단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심신의 여유를 찾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