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추석 연휴기간 임도 개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1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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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741km 구간 9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시 개방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도내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전북에는 산림 경영·관리를 위해 총 1,741km의 임도가 조성돼 있다. 도는 임산물 도난 위험이 있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전면 개방할 방침이다.

다만 임도는 일반 도로보다 폭이 좁고 급경사·급커브 구간이 많아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차량 통행 시 속도를 시속 30㎞ 이하로 유지하고, 낙석이나 차량 전복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황상국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것”이라며 “묘지 주변 나무 훼손, 성묘 후 쓰레기 소각, 산양삼 등 임산물 불법 채취는 법령에 따라 엄격히 처벌되므로 반드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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