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하도초·평대초, 친구들과 함께하는 과학 탐구활동 통해 미래를 그리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4 1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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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자율학교 공동교육과정 과학 체험 공동수업 운영
▲ 2025 제주형 자율학교 공동교육과정 과학 체험 공동수업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와 평대초등학교는 3일 하도초 과학실에서 ‘2025 제주형 자율학교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하도초 6학년 14명과 평대초 6학년 19명이 함께하는 공동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은 6학년 과학 단원‘빛과 렌즈’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간이 빔프로젝터를 제작하며 빛의 성질과 렌즈의 원리를 체험하고 각 모둠별로 제작한 자료를 활용해 발표하며 협력과 창의성을 기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수업에서는 두 학교가 함께 각자의 과학탐구 결과를 공유하고 협력하며 탐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평대초 학생들은 제주학생과학발명품대회 수상작을 하도초 학생들은 제주학생과학전람회 수상작을 발표하며 과학 탐구 과정과 결과를 나누었다.

특히 특상을 수상한‘음향학적 분석에 따른 올바른 제주어 사용에 대한 연구’와 우수상을 수상한‘사라지는 안경테 그림자의 비밀’두 작품의 발표를 통해 과학적 탐구 과정을 공유하며 친구들과 성과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후에는 4단원 과학 골든벨 퀴즈로 학습 내용을 복습하고 볼록렌즈의 원리를 활용한 빔프로젝터 제작 융합인재교육(STEAM) 수업을 함께 진행하며 흥미롭고 창의적인 과학 활동을 경험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다른 학교 친구와 함께 과학 활동을 해서 즐거웠고 다음에는 서로 이야기를 더 나눌 수 있는 수업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진희 하도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두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성과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길철 평대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동시에 서로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평대초와 하도초는 작은 학교 간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풍성한 교육과정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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