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국가 암 이동검진 10일부터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11:05:23
  • -
  • +
  • 인쇄
홀수년도 출생자 대상 찾아가는 건강검진...일정 확인하세요
▲ 홍성군, 국가 암 이동검진 10일부터 시작

[뉴스스텝] 홍성군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관내 7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국가 암 이동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력하여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해 이루어지며,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쉽고 편리한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25년 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일반건강검진은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격년제 직장가입자 ▲20세 이상 64세 미만 의료급여수급권자이며, 국가 암 검진은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위암(위장조영검사)·유방암(만 40세 이상)이며, ▲대장암(분변잠혈검사)은 50세 이상(남․여)이 포함되며, 특정 조건에 따라 1년 주기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은 ▲11월 10일 광천보건지소 ▲11월 11일 서부보건지소 ▲11월 12일 갈산보건지소 ▲11월 13일 구항보건지소 ▲11월 14일 홍북보건지소 ▲11월 17일~18일 홍성군보건소 ▲11월 19일 장곡보건지소 순으로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 상태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대장암 검진은 당일 아침 대변 준비가 필요하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이번 이동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군민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