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효목동 647 일원, 공공디자인 적용으로 경관개선사업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1 11: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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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목동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아파트 일원 노후 옹벽,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아름다운 공간으로 새 단장
▲ 다양하면서도 정돈된 색채와 온기를 표현한 조명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새 동네에 옛이야기를 품은 디자인’ 또한 예와 현재의 조화를 표현하는 또 하나의 이야기가 된다.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최근 효목지하차도에서 효목네거리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는 옹벽 및 방음벽에 공공디자인을 접목한 경관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해당 구간은 아파트 재건축 등으로 인한 환경정비의 효과가 노후하고 거대한 옹벽과 방음벽으로 인해 축소돼 지역 주민들의 환경개선 민원이 지속 제기된 곳이었다.

이에 동구는 지역의 이야기가 담긴 디자인을 설계하고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옛 소목골 가가호호의 모습과 모인 집들(공동체)에서 나오는 따스한 온기를 표현해 ‘지역 브랜딩’과 ‘범죄 안전’이라는 2개의 목표를 실현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속적인 경관개선 노력으로 주민불편 해소와 함께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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