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교육과 돌봄, 제주형 늘봄학교에 맡겨주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5 11:10:27
  • -
  • +
  • 인쇄
도교육청, 2025 늘봄학교 운영 계획 발표…초등 2학년까지 확대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2025년 초등학생을 위한 종합적인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제주형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늘봄학교에는 초 1학년생 중 93.5%가 참여했으며 학부모 만족도는 91.96%로 높게 나타났다.

도교육청이 2025학년도에 추진할 제주형 늘봄학교는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 ▲선택형 방과후 프로그램 ▲초 1 ~ 2학년 무상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촘촘하고 안전한 학교 내 늘봄학교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과 연계한 ‘마을키움터’의 지속 운영 및 직속기관 연계 늘봄 프로그램 확대 운영, 거점통합돌봄센터 추가 운영으로 늘봄학교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늘봄학교 운영 관련 예산을 지난해보다 12.59% 늘어난 28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5학년도에는 늘봄학교 용어가 변경되는데 기존 초등돌봄교실은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선택형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초1~2학년 무상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명칭이 바뀐다.

또한 2024학년도 1학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던 무상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에는 초 1~2학년으로 대상을 넓히고 늘봄연구사 및 늘봄실무인력을 초등학교에 배치하여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업무를 총괄하는 등 늘봄 행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지자체 협약형 거점통합돌봄센터인‘꿈낭’은 2024년 아라초, 동홍초에서 올해는 읍면지역으로까지 확대하여 수원초, 신례초 등 2개 학교를 추가하여 모두 4개 학교에서 운영된다.

2025학년도 신학기 늘봄학교 운영을 위하여 각 초등학교에서는 교실 현황 점검, 학생 수요 조사에 따른 방과후 및 돌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도교육청에서는 늘봄학교에 필요한 사항 등을 컨설팅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25년에도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유익하고 다양한 늘봄과정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