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27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본격 돌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11:15:30
  • -
  • +
  • 인쇄
국비 84건 1,491억원, 도비 36건 270억원 확보 계획 보고
▲ 2027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계획 보고회

[뉴스스텝] 청도군은 청도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및 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7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 정책 방향과 국・도비 확보 여건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발 빠른 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 중앙부처의 예산편성 주기에 맞춘 단계별 추진체계 구축, 사전절차 이행 점검,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주기적 관리 등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전 직원 대상 국비 확보 및 공모사업 역량강화 교육, 국・도비 확보 전략 분석 등을 통해 체계적인 국·도비 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국·도비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국·도비 확보액은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24년 605억원 대비 ’26년 744억원/증 23%) 군은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027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조기에 개최해 사전절차 이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국·도비 추가 확보를 위해 모든 부서가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보고된 2027년 국비 건의 사업은 총 1,491억원(84건), 도비 건의 사업은 270억원(36건)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30억원), 두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10억원), 이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10억원), 청도박물관 전시 및 시설 개선사업(1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8억원), 죽바위관광자원화사업(6억원), 자연드림파크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5.94억원) 등이 있다.

군은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 외에도 국·도비 확보 규모 확대를 위해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중앙부처와 적극 소통하여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과 선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청도를 위한 성장 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책임 의정활동 성과로 ‘우수의정대상’ 수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12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활동, 행정사무감사 성과, 예산심사 전문성, 도민과의 소통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윤재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서 예산 구조 개선과 행정 책임 강화를 일관되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뉴스스텝]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뉴스스텝] 2025년 마지막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가 26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NH농협 논산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활력과 활기를 불어넣었다.전통시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의 의미를 서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주는 행정,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자랑스러운 논산시를 만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