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식목일 맞아‘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11: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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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도시 조성 위한 8,000주 배부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오는 3월 22일 동해시웰빙레포츠타운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해시 개청 45주년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색 도시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사과대추를 비롯한 9종의 나무 약 8,000여 주를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삼척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 동부목재사업본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이 나무 지원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미세플라스틱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세미 모종 1,000주도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이를 계기로 도시 녹지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나무 심기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산불 예방 및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나무 심기의 필요성과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림 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심광진 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더욱 푸른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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