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학생 눈높이에서 학교 환경개선·미래교육 실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9 11: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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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과 중학교 학생대표와의 소통의 장 운영
▲ 교육장과 중학교 학생대표와의 소통의 장

[뉴스스텝]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7일 제주시 관내 30개 중학교에서 모인 학생대표 40여 명과 함께 ‘교육장과 중학교 학생대표와의 소통의 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제주미래지키미 프로그램으로 제주의 미래 비전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학생자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제주관광학회 서광용 이사가‘제주의 탄소중립 사회 전환과 미래 에너지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제주의 미래산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교육장과 중학교 학생대표와의 소통의 장’에서는 강승민 교육장이 학생자치회 활동 현황과 어려움, 개선 방향, 학생자치회 주도 행사 운영 사례 등의 의견을 들었다.

강승민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오는 23일에는 관내 초등학교 73교(분교장 포함) 학생대표 70여 명을 대상으로‘교육장과 초등학교 학생대표와의 소통의 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제주의 미래를 고민하고 자치활동에 대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이 학교 운영과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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