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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입양 청년, 익산에서 행복한 1박 2일 |
[뉴스스텝] 익산시가 해외 입양 청년들에게 모국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시는 미국과 네덜란드 등 11개국에서 성장한 해외 입양 청년 30여 명을 초청해 오는 15일과 16일 모국 방문 행사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방문단은 정헌율 시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고스락 관람, 지역 특산물 만들기 체험, 익산시 청년정책 설명회, 보석박물관·왕궁 포레스트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한다.
이번 행사는 해외 입양 청년들이 한국 문화와 정서를 경험하고, 자신이 태어난 나라와의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외교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인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와 연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으며, 단순한 관광이 아닌 '마음의 귀향(Homecoming)'이라는 의미를 담아 모국의 따뜻한 정을 전한다.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뿌리를 찾고, 익산을 또 하나의 고향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세심히 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해외 입양 청년들이 다시 한국을 찾는 것은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과 뿌리를 되찾는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익산시가 따뜻한 고향의 품을 내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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