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국제교류 경험 통해 교원의 세계시민교육 역량 높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8 11: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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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교육국제화특구 글로벌 역량강화 사례나눔’개최
▲ ‘서귀포시 교육국제화특구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 사례나눔’ 행사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귀포시 교육국제화특구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 사례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교육국제화특구(이하 특구)는 교육부의 공모사업으로, 외국어 및 국제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할 시·도지사와 교육감이 공동으로 신청하여 조성·운영하는 사업으로, 제주도에서는 2023년부터 서귀포시에서 특구가 운영 중이다.

이번 사례나눔 행사는 특구에서 추진 중인 ‘교육정보기술을 활용한 외국어 프로그램’과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교직원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원의 인공지능(AI)을 기반 교육정보기술 활용 능력과 외국어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단위학교 간 국제교류 경험을 공유하여 교원들의 세계시민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서는 서귀포시 초·중·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정보기술 활용 외국어 프로그램과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 운영 사례가 발표되고 모든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분임 활동을 통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천적 방안을 공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례 나눔을 통해 서귀포시 교직원들이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 및 외국어교육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여, 학교가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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