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영어로 수업하는 글로벌역량학교 발전 방향 찾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1 11:15:47
  • -
  • +
  • 인쇄
글로벌역량학교 교장단·담당자 대상 운영 협의회 개최
▲ 제주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과 12일 이틀간 도내 제주형 자율학교인 글로벌역량학교의 교장, 교감, 업무담당자 및 학급담임을 대상으로 운영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글로벌역량학교 운영 2년 차를 맞아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운영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과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11일 교장단 협의회를 가졌으며 교감, 업무담당자 및 학급담임 협의회가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교장단 협의회에서는 김광수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제주형 자율학교는 학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학교특색교육과정 운영, 제주특별법을 활용한 자율적 학교 운영, 가정‧학교‧지역이 연계된 교육활동 전개, 우수 사례 확산 및 교육과정 기록화 등 미래형 교육 실현을 위한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제주형 자율학교인 글로벌역량학교는 신례초, 신산초, 저청초, 제주남초, 창천초, 평대초 등 6개 학교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형 자율학교는 현장 중심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살아 숨 쉬는 미래교육의 모델”이라며“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의 미래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