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르신, 한여름에 즐기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11: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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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노인복지센터, 취약계층 70여 명 대상 만들기 체험
▲ 노인복지센터케이크만들기체험

[뉴스스텝] 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사회적 참여가 적은 취약계층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완주지역자활 해피트리브레드 체험관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한겨울의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며 케이크를 만들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도록 기획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트리, 눈사람, 산타할아버지, 캐롤 등 다양한 기억을 나누며 어린 시절의 동심으로 돌아가 함께 캐럴을 부르고 케이크 만들기를 즐겼다.

한 어르신은 “생크림이 눈꽃처럼 보여 옛 추억이 떠올라 가슴이 설레고, 만든 케이크를 오래 간직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정현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관내 돌봄 취약 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유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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