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11:05:16
  • -
  • +
  • 인쇄
청년 창업 지원으로 지역 고용 창출 및 경제 활성화 기대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도비 1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군비 3,000만 원을 포함한 총 1억 5,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로 청년 창업아카데미 운영 및 창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고용 현황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창업가 양성하는 창업아카데미 과정을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구성하고,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 창업자 4명을 선발해 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고용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해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여 30명을 모집해 24명이 수료했으며, 3명의 창업가를 선발해 각 2,500만 원씩 총 7,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 대통령, 제13차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문화, 국력의 핵심···문화생태계 종합 대책 필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제13차 수석 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K-컬쳐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아울러 문화가 국력의 핵심이라며 문화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K-팝부터 K-드라마, K-푸드, K-뷰티에 이어 K-데모크라시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대상이 됐다고 언급하며 문화의 핵심 영역에 민주주의가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문화강

전남도,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 신설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3일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방 중심 국가균형발전’과 ‘재생에너지 대전환 정책’, 세계적 투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신설된 전략본부는 미래도시 기본계획 수립 RE100 산업단지 조성 글로벌 AI 데이터

‘월 1만원 보금자리’ 전남형 만원주택 순항…고흥서 기공식

[뉴스스텝] 전라남도의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 이어 고흥에서 두 번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도가 중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