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환경단체와 다슬기 방류로 생태계 보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4 11:10:27
  • -
  • +
  • 인쇄
다슬기 방류를 통한 섬진강 수생태계 보전 및 복원 노력
▲ 임실군, 환경단체와 다슬기 방류로 생태계 보전

[뉴스스텝] 임실군이 지난 3일 자연보호 임실군협의회와 함께 섬진강 상류 섬진강생활체육공원 인근 강진교에서 다슬기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정화 및 생태계 보전 사업의 일환으로 임실군과 자연보호 임실군협의회 회원 약 50명 정도가 함께 섬진강생활체육공원 인근 강진교에서 다슬기 약 100만 마리를 방류하고, 이후 하천 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다슬기는 △수생태계 다양성 유지 △식물‧해조류 개체 수 조절 △생태계 회복과 복원 등 하천 생태계에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임실군 관내 환경단체인‘자연보호 임실군협의회’는 1976년 설립된 이후 그간 자연환경 보전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다슬기 치어 방류 △하천 변 정화 활동 △하천 경관 개선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우리 군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