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중문고, 학교폭력 없는‘안전·건강 배움터’만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9 11: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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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전담경찰관 초청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 실시
▲ 학교폭력 예방 교육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8일 학교 청송배움터에서 학교전담경찰을 초청하여 2학년 121명을 대상으로‘함께 만들어요, 학교폭력 없는 안전·건강 배움터!’를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추관수 학교전담경찰은 학교폭력의 형태와 피해를 사례 중심으로 한 학교폭력의 이해, 갈등 상황에서 대화법과 감정 조절법을 통한 대화와 소통의 중요성,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청소년의 문화 공동체 의식 함양, 학교폭력 상황에 대처하는 보호조치 및 상담 안내 등 상담 시스템을 통한 학교폭력예방 방법·조치를 쉽게 안내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중문고는 학교폭력예방 계획에 따라 학생회 주관으로 어우렁 더우렁 등교맞이,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중문고 긍지심 고취 릴스 대회, 사제동행 배구 런치 리그·피클볼, 학업중단예방 행복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추관수 학교전담경찰은 “학교는 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배움터로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이 단순한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교육가족과 관공서와 지역사회가 함께하여야 한다”며“앞으로도 학생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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