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꿈틀어울림센터’시범운영 마치고 정식 개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3 11:10:16
  • -
  • +
  • 인쇄
8주간 760명 찾아 지역 인기 명소로 부상
▲ 안내문

[뉴스스텝] 아이들의 정서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주민의 자아실현과 취미활동을 지원할 ‘꿈틀어울림센터(횡성읍 읍상리 493-1)’가 13일 오후 3시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 주차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명기 횡성군수와 표한상 군의회의장,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센터는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 4월 9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시범 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으며, 8주간 약 760여 명이 실내놀이터를 이용했다.

특히 토요일은 대부분의 이용 시간이 사전 예약으로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어, 센터가 주말에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가족 중심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정식 운영체제에 돌입한 꿈틀어울림센터는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일요일, 주 6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객을 찾아온다. 회차당 이용 시간은 시범 운영과 동일하나 다만, 영·유아 단체 이용 시간이 기존 평일 2회에서 이제 하루 중 첫 회차만 예약 가능하도록 조정됐다.

꿈틀어울림센터는 어린이실내놀이터 외에도 주민들의 취미생활을 위한 열린 스튜디오, 어울림활동실, 공예실 등을 갖추고 있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시범 운영을 통해 드러난 미비점을 상당부분 개선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설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 많은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과기정통부, 최고 수준 소프트웨어 역량의 실시간 승부! '제2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뉴스스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가 지난 11월 22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2001년에 시작되어 올해 25회째를 맞는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기반 문제해결 및 알고리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올해 예선 대회에는 50개 대학 29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낚시대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3일 거제시 지세포항을 기점으로 장승포항, 지심도, 해금강 인근 해상에서 경남도 지원·한국낚시어선협회 경남지부 주관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낚시대회’를 개최했다.‘경남도 2030 낚시산업 활성화·어선안전 방안’의 일환으로 안전한 낚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 전국 낚시인 400여 명과 낚시어선 20여 척이 참가했다. 참자가들은 지정된 해역에서 낚아 올린 문어의 총합

경남도, 도-시군 청년네트워크, 함양 청년마을 현장견학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도-시군 청년네트워크 회원 60여 명이 지난 22일 함양 청년마을을 견학하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참가자들은 함양군에 위치한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을 내 체험·공유 공간, 주거 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살펴봤다.함양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는 시골에서 할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먹으며 휴식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