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존중받는 인권도시 전주’ 순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9 11:15:44
  • -
  • +
  • 인쇄
시, 제2차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3년차 맞아 55개 세부과제 ‘정상 추진’
▲ 전주시청

[뉴스스텝] 전주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의 인권 증진과 보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생활 밀착형 인권 정책을 추진하면서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도시 전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제2차 전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2023~2027)’ 시행 3년 차를 맞아 55개 세부 추진과제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서 인권 행정의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 사회 변화를 반영한 신규 정책을 적극 도입해 인권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섰다.

주요 성과로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전주형 청년만원 임대주택 ‘청춘★별채’ 지원 △위기 고립 가구 발굴을 위한 ‘전주함께라면·라떼’ 운영 확대 등을 통해 인권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웠다. 또, 기후 위기와 디지털 성범죄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대응 사업도 추진됐다.

또한 시는 시민과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 문화 행사도 내실 있게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출연기관과 민간위탁기관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시민인권학교’를 운영하고, 간부 공무원과 신규 임용자 대상 교육을 정례화해 인권 의식 제고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특히 문형배 前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초빙 특강과 장애인 앙상블 공연 등 ‘인권공감 문화행사’를 개최해 인권이 시민들의 일상에 친숙하게 자리 잡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시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실태조사와 직급별 맞춤형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매월 ‘안녕, 인권의 날’ 운영과 ‘찾아가는 함께 존중 캠페인’을 통해 조직 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차별을 예방하는 사전적 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인권 침해 및 차별 상담·조사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권리구제의 접근성도 대폭 강화했다.

이 과정에서 시는 인권위원회 운영을 통한 사건 심의와 정책 자문을 수행하는 한편, 출연기관 및 민간위탁시설 대상 인권 실태조사를 통해 인권 보호가 단순한 선언이 아닌 실질적인 구제 절차로 이어지도록 했다.

시는 다가오는 2026년에도 △출연기관 및 민간위탁시설 권리구제 절차 표준모델 개발·보급 및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권리구제시스템 강화 △청년·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시민 및 공무원 대상 인권 교육 강화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 조성 사업 등을 지속 확대하는 등 기본계획에 따른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인권 침해 조사 및 상담 시스템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의 권리구제 접근성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전주시는 인권을 선언이 아닌 행정의 기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정책을 통해 인권 사각지대 없는 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자박물관과 함께하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우리가족 모빌만들기'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박균수)은 겨울방학을 맞아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관장 강명호)과 협력하여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우리가족 모빌만들기'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두 기관이 협력을 통해 기획한 연계 교육으로, 가족의 ‘띠’를 주제로 찰흙을 활용한 모빌 제작과 몸놀이를 함께 경험하며, 모든 활동을 가족이 협력해 참여하도록 구성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

울산문화예술회관, 2026년도 아트 클래스 운영 계획 확정

[뉴스스텝]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와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2026년도 아트 클래스 연간 운영계획을 확정했다.2026년도 아트 클래스는 실기·이론·체험·스페셜 등 4개 분야, 총 25개 과목으로 운영된다.연령과 수준에 관계없이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매년 높은 관심을 받아온 정기수강 ‘음악·예술 실기’ 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뉴스스텝]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월 13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새해를 맞아 그동안 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부의 새로운 농업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업인 등 1,000명이 참여하며 농업기술센터와 각 지역 농협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교육은 벼․밭작물 한우 배 사과 단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